중국 최대 검색엔진업체 바이두(Baidu)가 저장지리홀딩그룹, 일본 도요타자동차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협력하고 있다.

지리그룹과 일본 도요타는 협력하에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아폴로에 합류했다.

바이두의 지능형 운전부문을 맡고 있는 리젠유 바이두 부사장은 “바이두는 앞으로 도요타의 e-팔레트 차량에 소프트웨어 제품인 아폴로 미니버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회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 리(Robin Li) 바이두 CEO와 리수푸(Li Shufu) 지리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상을 공개하는 연례 바이두 크리에이티브 2019에서 지능형 연결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 AI 애플리케이션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기술업체, 스타트업들이 모두 자율주행에 나서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시스템이 가동될 준비가 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자국 기업들의 자율주행 추진을 촉진하고 있다. 구글의 모체 알파벳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모, 테슬라 등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할 자국 업체들을 키우는데 혈안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도시는 앞서 자율주행시험에 대한 현지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두는 이미 일부 시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