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형 무기 시스템 개발에 인공 지능(AI)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ML)을 도입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 국방부(Pentagon)는 향후 5년 동안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를 통해 20억 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펜타곤 OFFSET 프로그램은 다양한 250개의 무인항공기시스템(UAS) / 무인지상시스템(UGS)으로 구성된 드론 부대를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의 영향력있는 싱크탱크 NASC(New American Security Center)의 올해 초 보고서는 중국이 군사 무기 시스템에 AI와 자율성을 도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군은 이미 군사 로봇 기술을 일부 수출 중이다. 중국 무기 제조사들은 이미 상당한 양의 전투 자율성을 갖춘 무장 드론을 판매하고 있다. AI/ML개발을 위한 국방과 학술 기관 간의 협력도 증가하고 있다. 칭화대는 ‘민군융합 국가방위 첨단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NASC 보고서는 중국 지도자들도 AI 무기 경쟁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으며 AI 무기 통제 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방위산업 부문 밀리터리 혁신 테크노폴리스 ERA(MIT ERA)를 만들고 있다.

MIT ERA 산업 단지는 흑해 연안 (Anapa)에 건설, 2020년까지 상주 기업이 입주, 할 예정으로 8개의 주요 연구 분야를 우선한다(Defendingrussia.ru, 2018. 5. 16). 연구 개발의 주요 목표는 ‘군사AI 시스템 및 지원기술 개발’이다.

쳄링(Chemring) 계약연구개발사업 책임자 엔드류 로코이스키(Andrew Rogoyski) 박사는”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AI와 ML에 대한 관심의 르네상스다…AI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기계 학습을 의미하는 경향이 있다. AI는 방대한 주제로 자연어 처리, 로봇 공학, 머신 비전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AI와 ML의 적용 및 사용은 매우 광범위하다. 군사 목적 ML은 물류, 감시 대상 및 정찰과 같은 다양한 영역을 차지한다. 의료 서비스는 군대에서 가장 큰 비용 중 하나다. ML을 통해 개별 교육 일정을 최적화하고 조정할 수 있다.

영국 국방부(MoD)는 자율성과 진화하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가 군대가 훨씬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한다고 보고했다. 2018 MoD 보고서는 AI/ML, 인간-기계팀 및 자동화 분야에서 현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MoD에는 AI/ML알고리즘 개발, 차세대 자율 군사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 개발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는 지난해 AI연구소를 개소했다.

왕립 공군과 왕립 해군은 연간 모집 목표보다 10% 부족하고 육군은 30% 이상 부족하기 때문에 MoD는 자동화가 인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MoD에는 DASA(Defense and Security Accelerator)라는 정부 간 조직이 있다. 영국 국방 및 보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혁신 분야에 자금을 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