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AI써밋, DoD 공동AI센터 등 소개

미국 연방 정부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방대한 데이터 리소스를 수집하고 제공하며 AI기술의 주요 사용자이기도 하다.

9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AI 써밋(AI Summit)에서는 AI를 활용한 규제완화(AI for deregulation) 시범프로젝트, 미 국방부 공동AI센터(Joint AI Center, JAIC) 등 정부차원의 AI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미국 백악관 정책 조정담당 차장 크리스 리델(Chris Liddell), 과학기술정책국장 켈빈 드로에제미에르(Kelvin Droegemeier)와 미 연방 최고정보책임자(CIO) 수젯 켄트(Suzette Kent)는 트럼프 대통령 딸인 이반카 트럼프 (Ivanka Trump)고문에 AI분야 미국 지도력, 정부 차원의 AI이니셔티브 및 인력 활용에 관한 주제를 소개했다.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HHS) 부차관 찰스 케클러 (Charles Keckler)는 ‘규제완화를 위한 AI’ 파일럿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년 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자연어 처리를 사용해 너무 부담 이 크거나 쓸모없고 비효율적 HHS규정을 찾는 것을 목표로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의 검토 후 최종 목표는 HHS 규제 환경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규정을 제거하거나 변경하는 것이다.

파일럿 테스트에서는 흥미로운 부분도 발견됐다. 예를 들어, 1990년 이전의 HHS규정 중 85%가 편집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확실히 쓸모없는 것이다.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국립 의학 도서관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패트리샤 플랫틀리 브레넌(Patricia Flatley Brennan) 국장은 ‘PubMed’에서 검색결과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을 소개했다.

펍메드 센트럴(PubMed Central, PMC)은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 전자 도서관이다. 꾸준히 가장 많이 방문한 연방 웹 사이트 중 하나로 3000만 건 이상의 인용 데이터베이스 검색 기능이 강력하다.

브레넌은 “최고 수준 일치 알고리즘은 지난 2년 간 테스트를 거쳤으며 향후 2 개월 안에 실시간으로 가동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를 실제로 사용하는 기관에 대한 세 가지 사례연구 중에서 마지막 아젠다 항목인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발표는 실제 적용중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잭 샤나한 중장(Lt. Gen. Jack Shanahan)은 그가 책임자로 있는 국방부 공동AI센터(JAIC)가 수행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작업에 대한 광범위한 개요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AI써밋에서 샤나한 중장은 미국이 AI기술 개발에 있어 “아주 긴 길을 가고 있다…2020 년은 국방부 AI의 해”라며 “나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훨씬 빨리 움직여야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는“지난 몇 년 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AI를 발전시키고 이 중요한 산업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며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며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