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의회 조치없이 보다 유능한 이민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 몇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H1-B 비자 시스템…학위를 가진 사람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바꿨다”

미국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는 지난 주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에서 열린 2019년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위한 인재 유치 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창설한 이래 미국의 4번째 CTO가 된 크라치오스는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CTO로 임명됐다.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하기 전에 그는 투자회사 씨엘 케피탈(Thiel Capital)의 직원 및 헤지 펀드 클라리움 캐피탈(Clarium Capital) 최고 재무책임자였다.

HAI 토론을 이끈 에일린 도나호(Eileen Donahoe)는 스탠포드대의 글로벌 디지털 정책 인큐베이터 전무이사로 오바마 행정부에서 유엔 인권 이사회의 초대 미국 대사로 활동했다.

크라치오스는 드론 사용, STEM 교육에 대한 양해각서, AI 기본 연구를 위한 기금 증액에 관한 정부의 정책 수정에 성공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이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계승, 그 기반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그는 올해 초 미국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언급했다. 크라츠시오스는 이 행정 명령은 다양한 정부 기관을 통합해 AI 구축을 조율하고, AI가 미국 노동자를 위한 도구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이니셔티브는 AI가 일자리에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포함, 기업들에게 근로자 재교육 필요성도 밝혔다. 크라치오스에 따르면 행정부는 AI혁신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달 정부 기관에 ‘AI 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제 지침를 발표 할 예정이다.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 대해 크라치오스는 “그들은 머신 비전에서 도전하고 있다. 그들이 감시 데이터가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데이터가 있다…(데이터는)단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올바른 가치에 가반한 차세대 AI제품 출시의지를 밝힌 크라치오스는 “5 월, OECD 인공지능 원칙에 서명했으며, 이는 다른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과 함께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라며 “AI를 사용해 사람들을 감시하고 인권을 억압하는 적대자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