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수백만 에이커에 이르는 숲을 조성하고, 에너지 작물 재배, 습지와 해안 서식지를 복원해 2050 년까지 탄소 중립국 달성을 목표하고있다.

최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엄격하게 감축하더라도 목표 달성에는 보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은 브랙시트(Brexit)가 영국의 농부들이 탄소를 제거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방향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이 계획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필요한 일이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영국은 전력, 산업 및 운송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선두였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세기 중반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다. 항공 및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12일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왕립 학회(Royal Society)와 왕립 공학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Engineering) 전문가들에게 영국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분한 온실 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보고서는 이것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시간 내에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광범위한 온실가스 제거 계획을 고려했으나 새로운 기술 개발을 즉각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연구원들은 다음 일련의 아이디어가 영국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한다. 나무를 심거나 습지를 복원하는 것과 같은 많은 옵션은 비교적 간단하다. 그러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탄소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방안 또한 필요하다.

온실 가스를 제거하기 위한 5 가지 방안
 영국 전체의 약 40 %를 숲으로 가꾸기.
 약 250 만 에이커의 에너지 작물 심기. 전기 생산 활용, CO2는 지하에 영구저장 
 습지와 해안 담수지 복원
 규산염 암석을 부수어 농지에 뿌려 이산화탄소를 흡수
 목재로 더 많은 주택 건설

에너지 생산을 위한 작물은?

그들은 지형에 의존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일부 지역에서는 억새(miscanthus ), 다른 지역에서는 포플러와 버드나무(willow )가 같은 목초다.

숲 조성에 적합한 수종

숲의 용도에 따라 수종은 다양할 수 있다.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University of East Anglia) 코린 르 퀘르(Corinne Le Quere) 교수는 “숲이 바이오 매스를 사용하도록 관리된다면, 소나무와 버드 나무와 같은 나무가 급속히 번식 할 것”이라며 “우리가 자연림을 복원하고 임업 산업의 일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수리 나무와 같은 지역 초목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바이오 에너지를 통한 탄소 포집 및 저장

Niall Mac Dowell, Imperial College London,
at the UKCCSRC Cardiff Biannual Meeting

이 계획의 핵심 논점 중 하나는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즉, 바이오 에너지를 통한 탄소 포집 및 저장이다. 농작물이나 식물의 재배해 CO2를 흡수하고 에너지를 얻기위해 이를 태우고 탄소 배출을 지하에서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닐리 샤(Nilay Shah0 교수는 “영국은 일부 바이오 매스를 수입, 약 1 백만 헥타르 (2,5m 에이커)의 새로운 전용 에너지 작물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은 영국의 현재 발전량의 약 14 %가 될 것이고, 바이오 매스에서 실행되는 3 개의 초대형 석탄 발전소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며, 이산화탄소를 포획하고 지하에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르퀘르 교수는 “탄소 포획 및 저장은 BECCS에 필수적”이라며 “인프라 구축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긍정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기 이산화탄소 포집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기 위해 화학 물질에 의존하는 이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다. 스위스의 클라임워크(Climeworks)와 같은 다수의 실험모델이 만들어졌다.

보고서는 이 시스템은 작동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영국은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2050년까지 이를 배치해야 한다고 말한다.

보고서는 에너지 작물 정책 변화에는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지만 대중은 일반적으로 고대의 삼림을 복구하는 방식이라면 산림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주장한다.
연구자들은 또한 농지에 바이오 숯이라고 불리는 숯과 쇄석을 펴는 2 가지 권장 방식이 지역민들에게 관심사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실무 그룹을 의장을 맡고있는 옥스퍼드 대학 (Oxford University) 기드온 헨더슨 (Gideon Henderson) 교수는 “일반 농지처럼 한가지가 아닌 두 가지를 뿌리는 것이지만 작물의 성격을 빠꾸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작물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한다.

브렉시트의 영향은?

브렉시트(Brexit)는 136 페이지 보고서에서 한 번만 언급됐다. 저자들은 영국이 EU와 공동 농업 정책 (CAP)을 탈퇴하면, 정부가 농민에 대한 인센티브를 변경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기드온 헨더슨 (Gideon Henderson) 교수는 이를 기회로 본다. 그는 “영국 공동농업정책 교체는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하는 토지 이용 변화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충분한 저장 공간 확보 관건

전문가들은 북해에 이전의 모든 석유 및 가스 시추 작업장을 포함하면 영국에 약 200 억 톤의 저장고가 있다고 추정한다. 영국은 이 계획에 따라 매년 7 500만 톤의 저장 시설을 필요로 하므로 수십 년 동안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비용은?

이것들은 값싼 옵션이 아니다. 보고서는 농부들이 에너지 작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재정적 인센티브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한다. CO2를 제거, 운송 및 저장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탄소 가격이 높아야 한다. 그러나 영국에서의 가격은 톤 당 약 25달러이며, 이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수준과 격차가 크다.

헨더슨 교수는”톤당 약 $ 50-100 달러 정도의 비용이면 이 기술 중 많은 부분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획의 효과는?

보고서와 관련 분야 다른 과학자들은 영국과 세계가 가능한 한 빨리 이러한 유형의 기술을 채택 할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많은 전문가들이 낙관적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 리더십과 재정적 헌신이 중요하다.

카디프 대학 (Cardiff University)의 필 렌포스 (Phil Renforth) 박사는 “이러한 모든 기술에는 한계가 있지만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발하기 위해 보고서에서 기술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헨더슨 (Henderson) 교수는 “우리가 하는 대로 배우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해야 할 일은 실제로 이러한 기술 중 일부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효율성과 비용에 대한 추정을 수정해가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