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경일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년 동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만 집중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먼저 AI 기술을 적용한 기업이다.

이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해오며 아시아 최대규모 데이터 기반 대화형 AI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러한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래프DB,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실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언텍트 시대로 접어들며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현실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계 학습과 증강 분석 등을 통해 국방 및 안보분야의 위기감지와 조기 대응 사업을 진행해 왔다. 언텍트 사업 관련 AI 챗봇은 고객 상담 및 채용 분야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 대표는 “솔트룩스는 딥러닝과 지식그래프를 융합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솔트룩스는 핵심 기술인 대화형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반 증강분석 빅데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병행,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그동안 300억 원의 R&D 투자와 AI 인재 확보, 국내외 기관과 협력 체계를 보유했다.

솔트룩스는 AI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급성장하며 연평균 22.9%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 회사는 향후 2022년 말까지 349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전망, 2025년까지 총 매출 40% 성장을 목표로 했다.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투자한 8개 이상의 전략기업과 30개 이상의 국내외 파트너를 통한 융합 사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솔트룩스는 국내 최초로 기술 상장하는 기업”이라며 “바이오가 아닌 IT 분야에서는 처음이며, 최초 인공지능 기업으로 기술성 평가 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터는 주요 주주사인 현대자동차그룹, KT, 현대중공업 등 전략적 투자자 협력을 통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도 활발하다. 베트남 법인을 글로벌 사업기지화, 일본 다이니혼인쇄주식회사(DNP)와 파트너 사업, PWC와도 계약서 분석 AI 클라우스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미국 법인도 설립해 글로벌 파트너를 확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는 최대규모 빅데이터 자산과 M&A 전략을 통해 AI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