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초연결사회의 핵심고리 : 블록체인 총분석’ 팩트북(제69호)을 발간했다.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꼽히며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기에 발간된 이 팩트북은 블록체인의 개념과 작동원리, 기술과 시장현황, 국내외 활용 현황 및 관련 정책, 분석과 전망, 향후 과제에 대한 각계 의견 등을 총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을 금융권과 비금융권으로 분류해 상세히 정리하고,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관련 진흥·육성 정책을 분석해 향후 블록체인 분야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관한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블록체인 총분석’ 팩트북에 따르면, 미국은 주정부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한 법률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과학부를 중심으로 2016년 블록체인의 국가적 도입을 선언하고 각종 정부서비스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산업에 대해서는 중장기계획 수립 및 특구 조성을 통해 적극 육성 중이다. 스위스와 싱가포르는 각각 유럽과 아시아의 블록체인 허브를 목표로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한 진흥·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심 정부 부처 간 합동 추진계획을 수립, 2018년부터 블록체인기반 전자투표시스템, 국가 간 전자문서유통시스템, 스마트 개인통관서비스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