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제2차 의료로봇 관련 규제개선 및 혁신성장 연속 세미나’가 7월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 의원(산자위), 이철희 의원(과방위),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과 (재)ROHUSO(이사장 이원웅)이 주최하고, ㈜로봇앤휴먼네트웍스, 고려대의료원, DST시스템이 주관했다. 행사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의료로봇산학연이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로봇 개발․활용을 위한 관련 규제 개선과 혁신 성장을 목표로 했다.

앞서 지난 5월 의료로봇 분야를 임플란트 로봇(1차, 2017.05.30. 개최)에 이어 이번 제2차 세미나에서는 수술로봇의 활용사례, 임상 현황, R&D 정책,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먼저 제1주제에서 실제 수술로봇을 활용해오고 있는 강석호 교수(고려대의료원)가 수술봇의 필요성 및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 2주제에서는 이병주 회장(한국로봇학회)이 국내외 주요 수술로봇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3주제에서 윤병옥 대표(로휴소)가 수술로봇, 로봇 관련 법제도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오상록 박사(KIST)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박영삼 기계로봇과장(산업부), 서경춘 생명기술과장(과기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보건복지부)이 수술로봇 R&D 정책․개발 추진 현황, 의료기기로서 의료로봇 활용․인증 현황, 관련 정부 투입 예산, 의료보험 적용 현황 및 관련 정책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패널로 참여한 조영호 수석부회장(대한의료로봇학회)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로봇기업들인 김준홍 대표(미래컴퍼니), 이재준 대표(큐렉소), 고광일 대표(고영테크놀러지) 등이 수술로봇의 개발 및 의료분야 적용 과정에서의 연구지원, 인증,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의견을 발표하고, 관련 부처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활발하고 실효성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공동 주최 측은 “지금은 제조와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쳐서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라며 ”특히 의료로봇분야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도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야로, 의료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모든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국회와 부처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산업종사자 모두가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로휴소는 공동주관기관들인 고려대의료원, 로봇앤휴먼네트웍스, DST시스템, 대한의료로봇학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등과 같이 향후 수술로봇 제도 및 정책 분석을 비롯해 후속 연구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제3차 재활로봇(9월 예정) 세미나도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