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이 본원 개원을 계기로 본원연구단 중심 운영체제 강화, 연구책임자 확대, 연구단 규모 다양화, 개방협력 및 청년과학기술인 육성 등을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본격 도약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은 “기초과학연구원 2단계 발전전략”*을 마련, 6월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IBS는 기존 대학이나 출연(연)이 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의 근원을 탐구하는 도전적인 기초과학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설립한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전담 연구기관(2011년 설립)이다.

IBS는 세계석학 수준의 연구단장 선발과 자율적 연구단 구성, 외부대학에 연구단을 설치하는 개방형 연구조직과 유동적 선진 인력 시스템 도입, 연구비 100% 출연으로 안정적인 지원, 수월성 중심 질적 평가 등 선도형 기초과학 연구모델을 도입했다.

IBS는 현재 28개 연구단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 세계 Top1% 과학자 250명(누계)이 연구에 참여했다. 논문 성과는 SCI 등재 논문이 2,971편, Nature/Science/Cell에 오른 논문이 35편(지난해 8편, 서울대 10편에 이어 2위)이다. 2016년 네이처 특별판 ‘세계 100대 떠오르는 별’에 英 옥스퍼드대에 이어 11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IBS는 이번 본원 개원을 계기로 IBS를 2022년까지 연구영향력 기준 세계 20위권 우수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IBS는 지난해 초부터 1년간 IBS 5개년계획 수립위원회(위원장 : IBS 원장)를 중심으로 외부 자문위원회와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기초과학학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 본질적 연구를 위한 핵심 연구역량 강화, △ 본원 활성화 및 연구 인프라 확충, △ 개방․협력으로 기초과학생태계 기여라는 3대 추진전략과 10개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세계적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선진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Royal Society, MPG, RIKEN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학술교류*와 국내 기초과학계와의 양방향 인력교류, 공동연구, 학회 등을 통한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BS 컨퍼런스는 연간 6회(1,100여명)에서 연간 10회(2,000여명) 확대, IBS 과학문화센터 운영, 콘텐츠 개발 등 과학문화 활동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본원 연구시설 개원을 계기로, IBS가 본원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국내 기초과학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