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SEAL대원, 하버드대 의사였던 35세의 조니 김(Jonny Kim)은 이제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달과 화성탐사 임무를 수행할 NASA 우주비행사가 됐다.

김 씨는 지난 주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졸업자 13명 중 한 명이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그는 1세대 한인이다. 그의 부모는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했다.

하버드 가제트(Harvard Gazette)의 2017년 프로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2002년 봄 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졸업 후 해군에 자원 입대했다. 그는 신병 모집인에게 SEAL 자원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나 자신과 정체성을 찾아야했다…그것은 나의 오디세이였고, 그것은 내가 한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하버드 가제트에서 말했다.

NASA에 따르면 해군 SEAL 훈련과정을 마친 그는 중동에 2회 파견돼 100명 이상의 전투 작전에서 전투 의료진, 저격병, 항해사 및 포인트 맨으로 근무했다. 실버스타와 브론즈스타 상도 받았다.

김씨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이라크에 있을 때였다. 친했던 전우 두 명이 총에 맞았을 때 2006년 어느 날 위생병으로 일하고 있었다. 김씨는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그들 중 한 명을 치료했다. 둘 다 살아남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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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2012년 샌디에고대학에서 수학학위를, 2016년 하버드에서 MD학위를 받았다.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에 근무하던 그는 18,000명의 지원자 중 한 명으로 NASA 우주 비행사로 선발된 것을 전달받았다.

11명의 NASA후보와 2명의 캐나다 우주국 후보와 그는 우주비행, 로봇공학, 국제 우주정거장 시스템 및 러시아어를 포함해 2년간의 교육을 완료해 우주 비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2024년까지 1차 여자와 2차 남자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고 최종적으로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