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 안정적인 연구환경 마련…연구자 처우개선” 주장

노벨상 수상자 평균 연구기간은 30년, 60대 이상이 72.8% 이상으로 국내 장기적 연구지원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중 72.84%의 수상자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년간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수상당시 연령 분포(단위: 명).

연령대304050607080대 이상총계
인원2930424622151
비율1.33%5.96%19.87%27.81%30.46%14.57%100%

※출처: 한국연구재단(신용현의원실 재구성)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는 윌리엄 케일린(61세), 피터 랫클리프(65세), 그레그 서멘자(63세)로 모두 60세 이상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인 존 굿이너프는 97세(1922년생)로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신용현 의원.

신 의원은 “노벨상 수상자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은 장기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연구 성과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라며 “최근 10년간 노벨상 수상자들이 수상을 하기 까지 평균 31.4년으로 긴 기간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환경과 연구자 지위 조성이 마련되어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30년 이상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연구자 처우개선을 통해 연구 몰입도를 높여야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신 의원은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 등 관련 제도를 면밀히 살펴 과기부와 기재부가 협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 연구 기간

수상 분야핵심연구산출기간핵심연구와노벨상 간 시간차노벨상 총 소요기간
물리학10.8년20.3년31.1년
화학19.7년12.2년31.9년
생리의학20.3년10.7년31.0년
평균16.914.531.4

※ 출처: 한국연구재단(2008~2018년 노벨상 수상자 86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