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업체 뷰노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녹내장 탐지 인공지능 대회(Retinal Fundus Glaucoma Challenge Edition, REFU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학회로 꼽히는 MICCAI에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가장 우수한 성능으로 안저 영상을 판독해 녹내장을 자동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하고자 진행됐다. 전 세계의 134개의 팀이 참여했고, 이중 중국의 IT 대기업 텐센트(Tencent), 싱가폴 안과연구협회(Singapore Eye Research Institute) 등 관련 분야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 소속 팀도 포함됐다.

뷰노의 안저 연구 팀은 본 연구의 3가지 과제인 ▷임상학적 녹내장 분류(Classification of clinical Glaucoma) ▷시신경 유두 세분화(Segmentation of Optic Disc and Cup) ▷망막의 중심와 위치 검출(Localization of Fovea (macular center))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기반 녹내장 탐지 분야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상용화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서, 이번 결과를 통해 뷰노는 해당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뷰노는 지난 바이오 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이하 ISBI 2020) 내 노인성 황반변성 탐지 대회(ADAM)와 당뇨망막병증 탐지 대회(DeepDRiD)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ISBI 2018 내 당뇨망막병증 탐지 대회에서도 1위를, MICCAI 2018 내 녹내장 탐지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뷰노에서 안저 연구 팀을 이끄는 손재민 연구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영상 분석 및 녹내장 탐지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관련 기술력이 집약된 뷰노의 안저 질환 판독 보조 솔루션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