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융합으로 과학기술 혁신은 일반적인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기술 융합이 본격화 하는 향후 10년은 지난 한 세기보다 더 큰 격변을 경험하고 더 많은 부를 창출 할 것이다.

The Future Is Faster Than You Think(미래는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의 공동 저자 디아멘디스(Peter H. Diamandis)와 코틀러(Steven Kotler)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통찰력있는 로드맵에서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화되는 기술 혁신이 일상과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하버드 의사, 우주 기업가에서 싱귤레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과 휴먼 롱제비티(Human Longevity, Inc)의 설립자 디아멘디스와 저널리스트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코틀러는 기술 융합 과학을 통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인류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기존 세상을 재구성한다고 말한다.

책 제목처럼 미래의 도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기술은 우리의 삶을 단순히 개선한 것이 아니다. 생명 연장을 실현했다. 대부분의 역사에서 인간은 약 25년을 살았다. 20세기 초 항생제 개발부터 더 나은 위생 관리, 깨끗한 물의 이용에 이르기까지, 암과 심장병 등을 다룰 수 있게된 80년대 이후 진정한 가속화가 실현됐다.

일부 미래학자들은 생명연장 기술이 죽음을 능가하는 ‘장수 탈출 속도(longevity escape velocity)’가 도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은 이제 기술 융합 시대로 접어들었다. AI,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생명 공학 및 나노 기술 등의 융합은 인간의 수명 한계를 직접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자들은 줄기 세포에서 후성 유전적 돌연변이, 텔로미어 감소에 이르는 9가지 주요 노화 원인을 규명했다. 노화를 문제로 보고 극복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무수한 연구원들과 상당한 진전을 보인 주요 회사들이 있다.

3D 인쇄된 교체용 신체 장기 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는 2023년까지 시장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고 기반의 생명공학회사 ‘Samumed’는 줄기세포 통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Wnt’ 신호 경로를 목표로 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신호 경로에서 20 가지의 다른 노화 질환이 발생한다.

‘Samumed’는 모든 유형의 종양을 목표로 하는 약물을 사용해 암과의 싸움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소규모 연구에서 3회 복용 치료로 췌장암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줄기세포 개척자 로버트 하리리(Robert Hariri)가 설립한 ‘Celularity’는 다른 줄기 세포 기반 접근법을 개척하고 있다. 이들의 실험은 동물에서 태반 유래 줄기세포가 수명을 30 %에서 40 %까지 연장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현재 이 접근 방식을 인간에게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유전병 치료 분야도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5만 여 개의 유전 질환 중 DNA 단일 돌연변이가 약 3만 2,000개를 유발한다. 올해 ‘CRISPR’ 유전자 코드에서 정확한 위치를 목표로 하고 DNA를 다시 쓰고, 겸상 적혈구 빈혈(sickle-cell anemia)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선보였다. 이 기술은 거의 모든 단일 돌연변이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레이 커즈웨일(Ray Kurzweil)은 종종 “장수 탈출 속도”의 개념 또는 과학이 매년 1년 이상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10~12년 후를 그 시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