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 업체 솔트룩스의 원천 기술이 일본 다이니혼인쇄주식회사(DNP)가 지난 5월에 출시한 ‘DNP 업무지식 활용 플랫폼’에 도입됐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DNP는 출판·상업인쇄를 비롯해 IC카드, 기업 마케팅 지원, 포장재, 산업 자재, 전자 부재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연 매출이 약 16조원에 달하는 일본 기업이다. DNP는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업무 지원 플랫폼을 개발/판매하기 위해 솔트룩스의 자연어처리(NLP), 지식그래프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DNP에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한 솔트룩스는 국내 대표적 R&D 사업인 엑소브레인(Exobrain)의 주관기관으로,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지식을 학습·추론함으로써 심층 대화와 전문가 수준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플랫폼 기술을 상용화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13~15년에 이미 일본의 미즈호은행, 손해보험재팬, ANA항공(전일본공수), 마넥스 증권 등에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가상 상담원)을 구축한 바 있으며, 다국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등 지속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