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함께 스마트시티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EDC)는 침제한 부산 경제산업과 줄어드는 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새 동력으로 지역의 기대가 높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스타트업 육성 이력을 지닌 영국 엑센트리(XnTree)창업자 겸 CEO를 부산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MP)로 선정하게 된 이유다.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출신인 천재원 MP는 “U-City는 공급자 중심이었다면 스마트 시티는 분양 이후 다음 단계부터 신작되는 것으로 도시의 변화 발전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EDC는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로 핵심 가치는 사람과 기술 자연이 어우러져 5~10년 이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혁신산업 생태계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련 신 기술 중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마트 트랩, 데이터 보안, 디지털 결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이 여러 컨셉을 주고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인 것은 확실하다. EDC에서 활용되는 시티토큰을 생각 중이며, ICO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의 가치성으로 거래에 기반한 비트코인 같은 유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친수도시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에 천 MP는 “친수도시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컨셉을 사업화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물 부족국가이자 물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라다. 물을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에스토니아, 스위스 등은 산업 생태계를 일으키는데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MP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당장은 실 거주민의 혜택에 정책 초점이 맞춰졌지만, 비용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GROUP HAN 프로젝트 : 부산에코델타시티>

U-city 의견수렴에 실패… ‘스마트시티1번가’로 시민들의 의견 들을 것

송도의 경우 U-City, 스마트시티로 알려졌다. 그는 송도가 지향했던 글로벌 기업, 병원, 학교의 일부를 외국인으로 채우려 했던 것은 고무적이지만 서울과의 연계성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천 MP는 부산 원도심 등의 주민들의 삶도 스마트시티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스마트시티는 연계도시와의 연계고리가 중요하다. 부산-EDC-창원이 이어진다면 도시의 성공에 유리하다”며  “당장 아무것도 없는 EDC에서 얻을 수 있는데 데이터가 없다. 누가 도시에 사느냐에 따라 도시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