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우주 망원경( Spitzer Space Telescope)은 2003년에 발사돼 2020년 1월 30일 16년간의 공식적으로 임무를 종료했다.

천문학자들은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을 사용해 성운을 관찰하고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스피처의 3파장 적외선은 가시광선으로는 볼 수 없는 먼지와 가스 구름을 통과 할 수 있다.

우주에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경 중 하나는 새로운 별이 태어난 성운, 광대한 은하의 먼지와 가스 무리다. 가장 잘 알려진 타란툴라 성운(Tarantula Nebula)은 수년 동안 여러차례 이미지됐다.

다른 성운과 마찬가지로 타란툴라 성운은 매우 활발한 별 형성 영역이다. 성운에서 여전히 생성되는 원형과 새로 태어난 별은 여전히 처음에 형성된 먼지와 가스로 둘러싸여 있다.

타란툴라 성운은 대 마젤란운(Large Magellanic Cloud, LMC)이라고 하는 은하수의 작은 동반 은하다. LMC는 왜소 은하로 행성 위성처럼 은하수에 중력으로 묶여 있다.

스피처 적외선 3파장에서 보이는 타란툴라 성운. 초신성 1987A와 R136 지역의 위치는 서로 가까이 위치했다. credit:NASA / JPL-Caltech.

타란툴라 성운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인 R136은 거대한 별들이 서로 매우 가까이 형성돼 있다. 1광년 범위에 40개가 넘는 별이 밀집돼 있다. 이 별들은 태양보다 50배 이상 무겁다. 이는 태양 인근 1 광년 이내에 다른 별이 전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별의 밀도다.

이러한 ‘별탄생 영역(starburst regions)’은 다른 은하에서도 발견됐다. 타란툴라 성운 바로 바깥 지역도 흥미롭다. 1987년 초신성(Supernova) 1987A가 근처에서 발견, 최초의 초신성은 1987년에 발견됐다. 별이 폭발한 후 방출 된 에너지는 1억 개 태양에 해당한다. 그 초신성의 충격파는 여전히 바깥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주 공간에서 먼지 나 다른 암석 파편에 부딪치면 해당 물질이 가열돼 적외선으로 보일 수 있다. 스피처는 2006년에 이러한 먼지 입자를 포착, 규산염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했다.

1987A는 2019년 충격파 및 먼지의 밝기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스피처로 모니터링됐다.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초신성이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낼 수 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본 타란툴라 성운 R136 별 형성 영역. credit: NASA/ESA/P. Crowther(셰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