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왜관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주한미군 성명에 따르면 미 육군 8군 소속 이 군인은 대구에서 20Km 거리 경북 왜관의 캠프캐롤(Camp Carroll)에 주둔한 23세의 남성으로 양성 반응을 보인 최초의 미군이다. 그는 현재 외곽 거주지에서 자체 검역을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현재 국내는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46명,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는 2월 21-25일 캠프캐롤에 머물며, 2월 24일 대구에 위치한 캠프워커를 방문했다.

왜관 캠프케롤. credit:EPA.

한국 질병 통제예방 센터(KCDC)와 주한 미군 건강관리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대유행

코로나19는 유럽과 중동의 비상 조치 및 여행 제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 발병 지역으로 322명이 확진, 10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북부 도시의 한 병원이 이 지역의 첫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잘못 취급해 바이러스가 확산했다고 인정했다. 몇몇 도시와 마을이 폐쇄돼 10만 명의 사람들이 격리됐다.

이밖에 주변국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이 첫 발병 사례를 보고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더 많은 사례를 기록했다.

이란에는 보건당국 차관을 포함 현재 96명의 발병 케이스와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및 터키를 포함한 인근 국가는 이란 여행을 중단하고 이란 여행객에 대한 제한조치를 시행 중이다.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을 포함한 다른 중동 국가들도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사례를 보고했다.

코로나19가 사실상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우려 속에 아시아에 이어 전세계 주식 시장도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