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10.29~11.16, UAE 두바이) 고위선출직 선거에서 ITU 표준화 총국장직에 이재섭 국장이 재선출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이재섭 표준화국장은 우리나라가 1952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입한 이래 고위선출직에 진출한 첫 사례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2년까지 총 8년간 표준화국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ITU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차세대 정보통신, 인터넷 정책 등 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실질적 결정권한을 갖는다.

이재섭 표준화국장은 ITU에서 사물인터넷을 전담하는 연구반을 신설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표준 관련 특별연구반을 운영하는 등 최신 기술의 국제표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주제네바대표부 등 전재외공관과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ITU 회원국(우리나라 포함 193개국)을 상대로 선거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