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 1/SC 42’ 제4차 국제표준화회의(일본 도쿄, 10.7.~10.11.)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빅데이터 분야의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ISO/IEC JTC 1/SC 42 (인공지능) ‘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의 인공지능 분과위원회다.

관련 분과위에서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하는 단계별로 요구되는 공통 기능과 역할을 정의하고, 데이터 생산자와 서비스 제공자간에게 필요한 데이터 유통 규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표준은 통신,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 개발업체에 필요한 공통 기술규격으로 제공되어 제품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간에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14년부터 JTC 1과 ITU-T 등 공적표준화기구를 통하여 이번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용어 표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프레임워크 등 총 17개의 표준을 제정해 오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정보기술포럼 등 민간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자율주행차의 주변 인식기술, 인공지능 성능검증 방법 등 20여종의 표준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