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센프란시스코 팔로알토(Palo Alto) 본사에서 열린 테슬라 투자자 행사(Tesla Autonomy Investor Day Event)에서 내년 로보 택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완전 자율주행차량은 우버(Uber)와 리프트(Lyft) 등 차량공유 서비스와 경쟁하게 된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인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로보 택시(robo-taxis) 방안을 제시했다.

테슬라의 프로그램은 테슬라 주인이 차량을 공유해 얻는 수익 일부를 차량 비용(렌트비)에서 차감, 차량 소유 부담을 덜게 하겠다는 착안이다.

머스크는 로보택시에 대해 “우버, 에어bnb 모델을 합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테슬라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을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로보택시가 11년간 운영되고 백만 마일을 운전하며 매년 자동차 당 3만 달러의 총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머스크의 또 다른 공격적인 예측이다.

테슬라는 앞서 미국 전역 테슬라(Tesla) 자율주행에 대해 예정했던 기한을 이미 지키지 못했다. 머스크는 약속한 기한이 지났음을 인정했다. 그는 “유일한 비판이며 그것은 정당한 것으로, 때로는 나는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 그러나 나와 테슬라 팀은 그 일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말까지 규제 당국이 자율주행 테슬라가 인간 운전자보다 충분히 안전하다는 것을 납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