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오픈 리서치 그룹(Open Research Group) 설립자이자 지난해 구글직원 파업 리더 중 한 사람인 메레디스 휘테커(Meredith Whittaker)가 회사를 떠난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 엔지니어가 처음 트위터에 공개하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휘태커의 퇴사에 대해 별다를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휘테커와 또다른 파업 리더 클레어 스테플레톤(Claire Stapleton)은 파업 종료 이후 사측의 보복을 공개했다. 지난해 11 월 전세계 수천 명의 직원이 사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및 부정 행위에 대한 구글의 대응 방법에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성적 괴롭힘과 차별에 대한 여러 조치를 시행 할 것을 회사에 요청했다.

구글은 지난 6월 휘테커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휘태커는 뉴욕대 부속 윤리위원회인 ‘AI Now’의 공동 디렉터를 맡고있다.

한편, 휘테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노동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하고,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에 내재한 차별 및 편견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그녀는 얼굴인식 AI 논란과 관련해 “영향 및 행동인식(Affect and behavioral recognition)은 유사과학이며, 흑인 남성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베이스 얼굴들과 얼굴을 일치시키는 것은 부정확하기 쉽지만 분명 가능은 하다. 모든 노력은 명백한 이유로, 매우 나쁜 생각”이라며 “이 기술의 한계를 알고 있는 AI 분야 사람들과 이러한 과대 주장이 자리 잡고 있는 흔들리는 기반에 대해 큰 소리로 말해야 한다. (몇 가지 수익성이 있는 경우)이러한 종류의 BS마케팅 결과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밝힌 구글 퇴사와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