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임과 동시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탄소를 격리 저장하는 적극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광물질을 활용, 탄소 중립 넘어 탄소 음성 지향성을 제시한 연구가 나왔다.

캐나다 경제지질학자(Economic geologists)들은 하이드로탈사이트(hydrotalcites)라는 광산 부산물이 지표면 아래에서 탄소 격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이 새로운 그룹의 광물질은 탄소를 포획하고 저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드로탈사이트 그룹의 광물은 광산 폐기물에서 자연적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최초의 탄산염(carbonate) 족 이외의 물질이다.

연구를 수행한 코너 터비(Connor Turvey)는 “하이드로탈사이트는 탄산염 광물이 형성 할 수 없는 부산물로 이산화탄소를 더 깊은 곳에 포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지화학자(biogeochemist) 사샤 윌슨(Sasha Wilson)은 코너 터비가 박사과정 중에 수행한 이 논문 연구를 지도했다.

광산 부산물은 마이닝 과정에서 제거된 폐기물 광물로 구성된다. 미네랄이 대기 및 빗물에 노출되면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새로운 미네랄을 형성 할 수 있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우즈리프 어베스토스 탄광(Woodsreef Asbestos Mine)에서 실시된 이 연구는 광산 폐기물을 활용, 대부분의 탄소 격리가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것 보다 더 깊은 곳에 탄소 포집 가능성을 강조한다.

경제 지질학 전문가 인 윌슨(U. Wilson)은 “이 사실이 지적한 한 가지는 더 깊은 곳에 탄소를 더 많이 포집해 탄소 격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물의 탄소를 포집, 활용 및 저장하는 기술은 학계와 업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는 탄광으로부터 광물 폐기물을 사용, 탄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격리시키고 그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터비는 “탄소 중립만으로는 기후 변화를 막는데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 필요한 것은 세계가 탄소 음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윌슨 연구소 (Wilson ‘s laboratory)에서 수행했다. 퀸즐랜드 대학 (University of Queensland),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및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British Columbia University)도 공동 참여했다.

논문은 온실가스 콘트롤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reenhouse Gas Control)에 실렸다.

* 논문 제목 : Hydrotalcites and Hydrated Mg-Carbonates as Carbon Sinks in Serpentinite Mineral Wastes From the Woodsreef Chrysotile Mine, New South Wales, Australia: Controls on Carbonate Mineralogy and Efficiency of CO2 Air Capture in Mine Tail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