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취약점 ‘아킬레스 건’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2000년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생존 환자의 항체’CR3022’를 면밀히 조사해 그것이 SARS 바이러스의 특정 영역(receptor-binding domain, RBD)에 어떻게 결합하는지 추적했다. 그런 다음 SARS가 ‘원자 규모 분해능’에서 샘플의 동일한 정확한 부분에 어떻게 고정될 수 있는지 관찰하고 조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샘플에 유효한 항체는 그들이 연구한 SARS 샘플에 비해 약하지만, 취약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번 발견을 코로나바이러스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소개한 연구 결과는 3일(현지시각)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됐다.

논문 저자인 스크립스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 연구책임자 이안 윌슨(Ian Wilson) 박사는 “이러한 지식은 SARS-CoV-2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의 구조 기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정 취약점 확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잠재적 백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크립스연구소 과학자들은 또한 바이러스가 특정 약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지, 어떻게 전파되고 전개될 수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취약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공동 저자 멩 유아(Meng Yuah)는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안에 숨겨져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의 일부가 자연 감염에서와 같이 구조가 바뀔 때만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성분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SARS-CoV-2를 공격할 수 있는 인간 항체를 찾으려고 하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스크립스 연구소는 높은 접촉력을 지닌 이 특정 지점이 돌연변이가 되면 현저히 소멸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제를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쉽지는 않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바이러스의 취약한 부분에 더 잘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찾고 있다. 연구소는 적어도 2-3주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왼치자를 필요로 한다.

* Meng Yuan, Nicholas C. Wu, Xueyong Zhu, Chang-Chun D. Lee, Ray T. Y. So, Huibin Lv, Chris K. P. Mok, Ian A. Wilson. A highly conserved cryptic epitope in the receptor-binding domains of SARS-CoV-2 and SARS-CoVScience, 2020 DOI: 10.1126/science.abb7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