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으로 퍼졌다.

지난해 12월 말에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표적하는 치료법은 없다.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Centers of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유효 치료제 1개 뿐)에 따르면 치료는 인플루엔자(계절성 독감)에 대한 치료와 다른 중증 호흡기 질환(SARS)에 근거한다.

이 치료법은 본질적으로 증상을 치료하며, 종종 COVID-19의 경우 열, 기침 및 호흡 곤란이 수반된다. 경증의 경우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를 사용한다.

병원에서는 때때로 항바이러스 약물 오셀 타미비르(oseltamivir) 또는 타미플루(Tamiflu)로 COVID-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 이는 적어도 일부 경우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미플루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효소를 표적하도록 설계 됐다.

실제 효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후보 약물은 ‘램데시비르(Remdesivir)’ 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서 생산하는 에볼라(Ebola) 바이러스 치료제다. 세 계 보건기구 (WHO) 브루스 애일워드(Bruce Aylward) 부사무총장은 감염병이 최초 발생한 중국 도시 우한(Wuhan)을 방문한 후 베이징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를 거론했다. 이 약물은 지난달 초 미국에서 발생한 최초 COVID-19 사례 치료에 사용됐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COVID-19에 대한 항 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테스트하기 위해 네브래스카대 의료센터에서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월 25일 발표했다.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따르면 의료진은 에볼라와 HIV 치료를 위해 고안된 다른 항체도 테스팅 중이다.

폐렴이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 산소를 이용한 환기가 치료에 포함된다. 인공 호흡기는 마스크 또는 기도로 직접 삽입된 튜브를 통해 폐로 공기를 불어 넣는다.

중국에서 COVID-19를 앓고 있는 1,099명의 입원 환자에 대한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연구에 따르면 41.3 %는 보충 산소가 필요하고 2.3 %는 침습적 기계적 환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18.6 %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호흡기 질환 동안 염증을 줄이고 기도를 개방시키는 데 종종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COVID-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아직 없다.

‘Remdesivir’와는 별도로, 293 가지 약물 또는 약물 조합도 테스트 중이다. 중국 의사들은 COVID-19 치료에 말라리아 예방약(chloroquine phosphate)를 포함한 다른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 ‘Lopinavir’ 또는 ‘Arbidor’와 같은 항HIV 약물도 중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에 포함됐다. 이들 약물 중 어느 것도 모든 환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는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기증한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도 적용된다. 이달 초, 의사들은 혈장 사용이 질병 퇴치에 어느 정도 사용됐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럽다.

상하이에서 우한에 파견된 의료팀 책임자 장 웽홍(Zhang Wenhong) 박사에 따르면 결과는 제한적이며 혈장 사용은 아마도 질병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5-10 일에서 3-5 일로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