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kr.cloudera.com, NYSE:CLDR)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 행사인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Cloudera Sessions Seoul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국내에 선보였다. 지난달 뉴욕에서 처음 출시한 CDP는 온프레미스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게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IT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클라우데라 세션 행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가 에지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지사장은 “서울시, 공공기관 프로젝트들은 오픈소스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빅데이터 활용시 클라우데라 프로그램이 많이 활용된다”며 “대부분의 고객사가 클라우데라가 제공하는 오픈소스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임원(CMO) 믹 홀리슨(Mick Hollison)은 “IT 비즈니스 서비스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CDP를 지난달 뉴욕에서 내놓게 됐다”며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머신러닝을 지원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온프레미스/퍼블릭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다기능, 심플함과 보안, 메뉴얼/자동화, 개방성/확장성, 데이터엔지니어와 데이터과학자 활용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IT 환경에서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통찰력을 얻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며 “클라우데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은 “클라우데라는 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며,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웨어하우스, 머신 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은 현업의 스피드와 민첩성, 보안과 거버넌스 관리 측면의 필요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CDP는 단일 플랫폼으로 현업의 필요를 충족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CDP는 현재 앱 개발자, BI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IT 중앙관리가 가능한 공유 데이터 경험(SDX)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IBM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 및 AI 담당 이사 카란 샤흐데바(Karan Sachdeva)는 “많은 기업들이 AI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구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며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 방식과 AI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클라우드에 있는 기업용 AI 구축에 필요한 모든 AI 여정을 클라우데라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스케이스 트랙과 클라우데라 트랙으로 구분된 총 3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다. 유스케이스 트랙은 클라우데라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의 IT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머신 러닝,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4개의 주제로 최신 데이터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산업별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스티븐 토트먼(Steven Totman) 클라우데라 금융 서비스 산업 솔루션 부문장은 금융범죄에 활용되는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진화하는 금융범죄에 맞서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탐지하고, 새로운 업계 전반에 대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데라 트랙에서는 클라우데라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앤드류 윙(Andrew Wong)이 아파치 쿠두(Apache Kudu)로 구축된 빅데이터 운영과 설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다수의 국내 기업에서 하둡 플랫폼인 아파치 쿠두를 도입해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과 서비스에 활용하고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에너지, 자동차 제조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이르는 고객사례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 담당 이대식 전문위원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활용법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아파치 임팔라(Apache Impala)와 아파치 쿠두를 도입해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데이터기획부 구태훈 부서장은 “고객경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KB국민은행은 데이터 활용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거버넌스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이장욱 수석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다. 삼성화재는 아파치 임팔라, 아파치 쿠두 등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세션은 기업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유하고, 머신 러닝, 인공지능(AI)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공사례와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해온 이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벌 빅데이터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IBM, 퓨어스토리지, 굿모닝아이텍, 코오롱베니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피앤지텍이 후원사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