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이 공개한 새로운 태양 근접 사진은 격렬한 플라즈마를 보여준다.

태양 표면에 형성된 텍사스 크기의 대류 세포는 전하를 띈 입자들이 태양의 표면으로 올라갔다가 식으면 태양 속으로 잠기기를 반복한다.

거의 완성된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 망원경(Daniel K. Inouye Solar Telescope)의 이미지는 그 난류를 가장 확대한 시험이다. 망원경은 태양 표면에서 약 30km 크기 셀(cell) 구조를 드러낸다. 태양의 직경은 약 140만km로 지구 지름의 109 배다.

하와이 섬 마우이(Maui)의 할레아칼라(Haleakala)정상에 세워진 3억 4400만 달러의 이노우에(Inouye) 망원경은 12월 첫 가동에서 이 이미지를 촬영했다. 기존 NSF 둔 태양망원경(Dunn Solar Telescope) 보다 5배 해상도가 높은 이노우에 망원경은 천문학자들이 태양의 자기장과 코로나로 알려진 대기를 더 완전히 이해하도록 도울 전망이다.

태양은 매우 격렬하게 움직이며 분 단위로 지구에 도달하는 에너지 넘치는 입자를 방출한다. 이러한 태양 폭풍은 전력망을 압도하고 무선 통신을 방해 할 수 있다. 디렉터 토마스 림멜레(Thomas Rimmele)는 “우리는 태양 표면이 단지 6,000도 일 때 코로나가 수백만도까지 가열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노우에 망원경은 태양의 자기장, 특히 코로나에서 가장 정밀한 측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해상도와 감도를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망원경의 거울은 지구의 대기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기 위해 초당 2,000회 조정된다. 망원경은 태양에 초점을 맞추면서 금속을 녹일 수 있을 정도로 열을 발생 시킨다. 7.5 마일의 파이프를 통해 공급되는 냉각수는 망원경의 온도를 식힌다. 림멜레는 “낮 동안 망원경과 구조물을 냉각시키기 위해 매일 밤 얼음으로 가득 찬 수영장 같은 것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할레아칼라 망원경은 지어지는 과정에서 신성한 땅에 있다고 항의하는 사람들의 반대를 받았다. 2015년 여름에 정상에서 트럭을 막으려던 20명의 사람들이 체포됐다. 12월에 30미터 망원경 건설이 시작된 또 다른 하와이 산 마우나 키(Mauna Kea)에서 항의가 계속됐다.

NSF천문학 부서의 프로그램 책임자 데이비드 보볼츠(David Boboltz)는할레아칼라에서 하와이 원주민 실무 그룹과의 반년에 걸친 회의 이후 많은 논쟁을 극복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합의에 따라 망원경 시간의 2%가 하와이 원주민 과학자들에게 할당 될 예정이다.

우주 관측 플랫폼을 포함하는 새로운 태양 천문학 연구가 활발하다. 2018년 8월에 출시 된 파커 태양 탐사선(Parker Solar Probe)은는 태양 온도와 기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유럽 우주국(ESA)은 2월 태양 궤도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이노우에 망원경은 6월에 완성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