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가 20년 전 애플(Apple)과 비슷하다는 모건스텐리(Morgan Stanley) 분석이 나왔다.

해당 분석을 내놓은 모건 스텐리의 케티 후버티(Katy Huberty)는 또한 애플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전략과 관련해 애플이 아직 공식화 하지 않고 있지만 자동차 통합 솔루션 개발로 테슬라와 장기적 경쟁 관계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후버티는 먼저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애플과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테슬라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테슬라는 1조 달러 규모의 회사가 되기 위해 애플의 팀 쿡(Tim Cook)과 같은 운영 리더가 필요한 지를 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스티브 잡스가 창도한 애플의 혁신, 디자인 및 고객 경험 문화를 유지해온 것을 강조했다. 애플의 현재 리더십은 매출 확대,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같은 사회적 문제, 주주 수익률에 대한 관심과 3,500억 달러에서 현재 1조 3,600억 달러로 벨류에이션 증가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등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테슬라를 애플과 비교하는 분석가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회사, 혁신을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에서 놀랍도록 혁신적인 회사였던 20년 전 애플을 보던 방식으로 테슬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동차와 운송에 대한 애플의 전략에 대해 허버티는 회사가 아직 세부 사항을 발표하거나 공개하지 않았지만 애플은 자동차 산업이 더 나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에서는 애플이 올해 연구 개발에 190억 달러를 쓸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은 단순히 ‘고급 버전의 카플레이’ 수준에 그치지 않고 자체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제어해온 것 처럼 자동차를 헬스 및 페이 시장과 함께 더 나은 솔루션에 기여할 수있는 큰 시장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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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동차 산업 R&D 총 연간 비용이 800~1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에서 애플 등 기술 업체는 업계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

허버티는 “역사적으로 애플은 수직적으로 통합되었을 때 가장 성공했으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이 다를 이유가 없다. 플랫폼 위에서 디자인, 전장 및 경험과 서비스를 모두 제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