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와 기업들이 3일(현지시간)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Humanity)’선언문에 서명했다.

프랑스 경제재정부(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와 글로벌 기업 8개사(에어 리퀴드, 다쏘 항공, EDF, 르노, 사프란, 탈레스, 토탈, 발레오 등)가 참여한 이날 서명은 지난해 3월 29일 파리 ‘인류를 위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for Humanity)’ 행사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행사에서 임마누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과 미국, 중국 사이에 존재하는 인재와 연구 격차 해소를 위해 프랑스로 국내외 AI인재들을 유치하기위한 계획을 밝혔다.

AI 연구 ‧ 인재에 15억 달러 투자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내 AI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15억 달러(약 1조 7,562억 원)를 투입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AI ‘과학 연구’지원과 프랑스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날 선언문에서는 AI 중심 공동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선언문은 2019년 9월까지 각 주체의 검토를 거쳐 정책 입안자들과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연말까지 프랑스 AI 생태계와 구체적 행동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AI 공통 전략적 비전은 모든 공공 및 민간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합의했다.

프랑스 정부와 기업들은 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AI 혁신에 의존, 광범위한 디지털 변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AI 공동 전략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업계 요건을 충족하는 AI 기술 개발과 관련된 문제,빅데이터 기술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신뢰설명검증 가능한 AI

산업 인공지능에 관한 선언서는 산업 환경에서 AI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으로 공통 관심의 주제를 선별했다. 신뢰, 설명 가능성, 검증 가능성, 임베디드 시스템(업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자율 전자 시스템), 설계, 시뮬레이션, 개발, 테스트, 물류, 유지관리 등이 포함됐다.

산업 AI 4.0은 매우 높은 성능, 신뢰성, 견고성 등 보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시스템 AI와 관련된 문제를 다룬다.

개방형 혁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쟁과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계와 학계, 정책 입안자들은 개방과 혁신 기반 조치를 요구했다. 개방형 혁신 접근방식의 목표는 연구개발 능력을 공유하고 업계의 AI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동 심사가 완료되면 프랑스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2019년 말까지 마련, 정책 입안자들과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AI 전략적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공공 및 민간 이해당사자들은 이 이니셔티브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선언문은 프랑스 정부와 기업들의 경제주권, 국민주권 관점에서 AI 역량 제고를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