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Honeywell)이 64 양자 볼륨 상용 양자 컴퓨터를 출시했다. 업체는 이 양자 기계가 IBM 벤치마크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라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양자 컴퓨터는 대개 큐비트(qubits) 수로 성능을 측정하지만 하니웰은 양자 볼륨(quantum volume)이라는 메트릭을 사용해 기계의 기능을 평가한다. 이 용어는 큐비트의 ‘품질’을 감안한다. 양자 볼륨 값이 클수록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복잡도가 증가한다.

항공우주 등 산업분야 글로벌 기업 하니웰은 자사 양자 컴퓨터가 64 양자 볼륨을 달성했다고 주장한다. 최근 IBM은 최신 양자 컴퓨터의 양자 볼륨이 32라고 밝혔다.

하니웰 양자 컴퓨터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 여부는 추후 논쟁의 여지가 있다. 구글(google)이 지난해 53큐비트 시카모어(Sycamore) 양자칩을 공개, 양자 우위를 달성했다고 주장했을 때 논란이 있었다. IBM은 회사가 하나의 특정 방정식에 한정해 시카모어 칩을 측정했다는 사실에 근거해 구글 주장을 반박했다.

분명한 것은 양자 컴퓨터 도래로 사이버 보안은 현실적 위협에 직면했다. 대규모 양자 컴퓨팅이 현실화하면 RSA 암호(RSA Encryption), 128비트 및 256 비트 AES, SHA 등 대부분 기존 고전 컴퓨팅 암호체계를 크래킹할 수 있다.

양자 컴퓨팅 개발에 관해 하니웰 파트너 업체 자파타 컴퓨팅(Zapata Computing) CEO 크리스토퍼 소비에(Christopher Savoie)는 “기능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 영역을 찾는 것은 힘들 것이다. 기후 변화 모델이 개선되고 약물 개발이 빨라지고 물류 계획이 개선될 수 있다. 이는 잠재적 변수의 수가 기존 컴퓨터의 유용성을 제한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하니웰 양자 솔루션(Honeywell Quantum Solutions) 사장 토니 유틀리(Tony Uttley)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새로운 기술은 이전 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개발자 및 프로그래머와 같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하니웰은 업계 발전 속도를 높이고 Q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니웰은 Zapata, MS 등 파트너와 ‘JPMorgan Chase’ 등 고객을 보유했다. Zapata는 본질적으로 양자 컴퓨팅을위한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다.

하니웰 양자 컴퓨터는 자체 인터페이스 또는 Microsoft 에저 퀀텀(Azure Quantum) 포털 중 하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