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 결과,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젤 3개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우수 기업연구소는 각각 의약품 제조업와 의료재료 분야에서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로, 1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생체기구학과 역학기술을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의료용 티타늄합금 설계 및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골절접합용 핀, 나사, 치아교정용 고정 장치 등 가공 기술의 혁신성이 뛰어나고 다수의 핵심기술 관련 장비 보유로 우수한 연구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전체 연구원의 44%를 석‧박사로 확보하고 5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무보상제도 및 기술보호 활동 등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질환 표적 단백질의 분리, 정제, 구조 확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했다. 9종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그 중 4종에 대해 해외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 직원의 62%를 다양한 전공의 전문성이 뛰어난 연구인력이다. 단백질 3차원 구조 규명장비 등의 우수한 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기술혁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휴젤은 A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을 정밀하게 주입하는 나노 공정기술과 제형별 안전성 확보기술, 안정된 역가 유지 기술 등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휴젤은 전체 연구원의 90% 이상을 석‧박사로 구성했다. 최근 3년간 연구개발 투자 42% 확대, 연구인력 57% 증가시키는 등 연구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미래성장이 유망하고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를 식·음료품 및 의료·의약품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다. 앞서 총 10개사*를 지정했다.

* (’17년 상반기)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 (’17년 하반기) 한국인삼공사, 샘표식품, 콜마BNH, 바이오리더스, 파미니티 / (’18년 상반기) 세니젠, 시지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