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학자 엠마누엘 카펜티어(Emmanuelle Charpentier)와 미국인 과학자 제니퍼 도드나(Jennifer A. Doudna)는  CRISPR/Cas9로 알려진 유전자 가위(genetic scissors)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엠마누엘 카펜티어는 1968년 생으로 1995년 프랑스 파리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에있는 병원체 과학을위한 막스 플랑크연구소(Max Planck Unit for the Science of Pathogens) 디렉터다.

왼쪽부터 제니퍼 도드나(Jennifer A. Doudna), 엠마누엘 카펜티어(Emmanuelle Charpentier)

제니퍼 도드나는 1964년 미국 워싱턴 D.C 출생. 1989년 미국 보스턴 하버드 의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UC버클리(캘리포니아 대) 교수이자 하워드 휴즈 의료 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연구원이다.

수상자는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 사무총장 고란 핸슨(Goran Hansson)이 수요일 스톡홀름에서 발표했다.

이 상에는 금메달과 1000만 크로나(약13억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상을 창시한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이 1세기 이상 전에 남긴 유산에 근거한다. 최근 인플레이션을 조정하기 위해 금액이 증가했다.

이에 앞서 노벨위원회는 간을 파괴하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인 과학자 하비 엘터(Harvey J. Alter), 찰스 라이스(Charles M. Rice)와 영국 태생의 과학자 마이클 휴튼(Michael Houghton)에게 생리학 및 의학상을 수여했다.

물리학상은 우주 블랙홀의 신비를 이해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영국의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 독일인 레이너드(Reinhard 겐젤(Genzel) 및 미국의 안드레아 게즈(Andrea Ghez)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