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4일 오후 3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은 국방개혁2.0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적용하는 계획이다. 국방운영 혁신, 기술·기반 혁신, 전력체계 혁신 등 3대 분야에 대한 과제와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기본사업을 선정해 추진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은 국방부차관을 단장(국방개혁실장 간사)으로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 3대 분야 혁신팀으로 구성, 국방부·합참·방위사업청 및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국·과장급 30 여명 참여했다.

국방운영 혁신 분야에서는 먼저 교육훈련 분야 주요 과제로 가상/증강현실(VR/AR) 기반 가상모의훈련체계 확대, 과학화 예비군 훈련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장병 삶의 질 향상 주요 과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급식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급식 수요예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복·개인 장구류 품질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ICBM 및 인공지능(AI) 등을 활용 국방자원 관리를 위해 주요 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총수명주기관리 최적화, 3D 지형정보·건설 정보모델링(BIM) 등을 활용한 시설관리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군수품 수송용 드론 등을 시범 적용, 난연 및 방탄소재, 통합에너지원 개발도 추진 키로 했다.

기술·기반 혁신 분야는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실행력 제고와 추진력 확보를 위한 기반 인프라 조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전력체계 혁신 분야는 미래 합동작전개념에 부합된 군사력 건설을 위해 현재의 전력 증강 프로세스 기반 하에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병규 위원장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국방 임무 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당한 규모의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성과가 국방 분야 내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도 흘러들어가길 바란다”고 모두 발언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