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설립자 엘론 머스크(Elon Musk) 등 실리콘벨리 기업인들이 공동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기반 오픈AI(OpenAI)에 10억 달러 투자계획을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로 MS는 OpenAI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독점제공하고 두 회사는 범용 인공지능(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OpenAI는 또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일부 기술을 MS에 사용허가할 예정이다.

OpenAI는 2015 년에 비영리 연구소로 시작돼 안전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AI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구글(Google) 및 아마존(Amazon)등 하이테크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했다.

올해 초, OpenAI는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영리회사를 설립해 외부투자를 구했다. OpenAI 새 영리조직의 CEO가 된 알트만(Altman)은 AGI 개발 가능성을 피력했다.

투자자 과욕을 억제하기 위해 OpenAI는 제한된 이익법인(capped-profit entity)로 운영, 투자 수익상한은 100배로 설정됐다. MS와 OpenAI가 10억 달러 투자에 대해 정확히 동의한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와이어드 선임 필자 톰 시모닛(Tom Simonite)은 트윗을 통해 OpenAI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으로 ‘우리는 Microsoft가 선호하는 파트너가돼 AGI 이전 기술 일부를 라이선스하려 한다’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AI스타트업, 딥러닝(deep learning) 연구자(Smerity)는 트윗을 통해 “(OpenAI)비영리 단체는 비영리로 형평성을 부여하면서 조용히 영리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AGI전후 기술의 깃발 아래 하위 세부기술을 제 3자를 통해 폐쇄형 기술에 라이센스를 신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GI는 인간 수준 융통성 있고 일반적으로 지능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연구자들은 특정 보드 게임이나 의료 스캔 분석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AI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지만 이 시스템은 해당 역량을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적용할 수 없다. 페이스북 AI딜렉터 얀 르쿤(Yann LeCun)은 AGI에 관해 우리는 쥐 수준의 지능도 만들지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AGI 실현 가능성은 그 자체로 활발한 논쟁의 주제다. 그동안 OpenAI는 좁은 AI 연구 성과로 로봇팔, 텍스트 생성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OpenAI의 과장이 과도하다는 비판과 영리 목적 연구로 전환이 AI를 민주화한다는 주장을 훼손한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회적 데이터사이언스 자원 네트워크(CorrelAid) CEO 요하네스 뮬러(Johannes J. Müller)는 트윗에서 “그래서 엘론 머스크는 OpenAI라는 이름의 NPO에 10 억 달러를 기부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있는 AI에 대한 연구를했다. 그런 다음 최근에 그들은 NPO에서 영리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Microsoft는 10 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사전 ‘AGI’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페이스북 AI리서치(Facebook AI Research) 연구원 수미스 친탈라(Soumith Chintala)는 트윗에서 “Azure 크레딧으로 10 년 간 1 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AGI 마케팅은 두 가지 모두에 있어 좋은 거래 인 것 같다”며 “Azure는 컨설팅 및 클라우드 판매에 대한 Google (Brain, TF), AWS, IBM (Watson)과 경쟁 할 수 있는 브랜드 화력을 얻고 있다. OpenAI는 10억$의 컴퓨팅 예산과 퍼블릭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성명서에서 MS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AI 프론트라인 및 센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트먼은 안전과 경제적 이익의 확산을 주요 관심사로 강조했다. 그는”우리의 임무는 AGI 기술이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며 AGI를 구축할 슈퍼 컴퓨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MS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