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영국 브리스톨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그래프코어(Graphcore)가 R&D 자금을 추가로 1억5000만 달러 모금하고 신규 고객사를 계속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그래프코어(Graphcore)는 AI 가속칩 IPU(Intelligent Processing Unit)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 스타트업의 기존 투자에는 딥마인드(DeepMind) 창립자 겸 CEO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와 BMW, Microsoft, Atomico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현재 그래프코어의 밸류에이션은 19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2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래프코어는 현재까지 4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펀딩했으며 약 3억 달러의 현금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칩 제조 업계의 침체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등 여파에 따른 생산 둔화로 인해 더 악화될 수 있는 업계 전반 상황 고려할 때 중요한 세부 사항이다.

이번 펀딩은 시리즈D(Series D)의 연장이며 회사의 총 가치는 19억 5000만 달러에 이른다. 참고로, 2018년 12월 오리지널 시리즈D에서는 17 억 달러 가치로 평가했다.

이 최신 라운드에는 새로운 투자자로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 메이페어 에쿼티 파트너스(Mayfair Equity Partners) 및 M&G 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자 메리언 크리셀리스(Merian Chrysalis), 에런 이노베이션 케피탈(Ahren Innovation Capital), 아마데우스캐피탈 파트너스(Amadeus Capital Partners) 및 소피나(Sofina)의 참여가 있었다.

그래프코어는 IPU를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프로세서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AMD 등 여러 다른 회사들이AI칩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 속도를 높여왔다.

그래프코어는 2019년 대량생산한 AI 가속엔진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개발 단계에서 정식 비즈니스 단계로 전환했다.

창립자이자 CEO 니겔 툰(Nigel Toon)은 2019 년 11월 ‘MS Azure’ 클라우드 사용자을 위한 IPU 채택과 MS 내부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와의 파트너십 및 ‘Cirrascale IPU-Bare Metal Cloud’ 출시와 함께 ‘DSS8440 IPU’ 서버의 가용성을 발표했다.

또한 시타델 시큐리티(Citadel Securities), 카모트 케피탈(Carmot Capital) 및 유럽 검색엔진 회사 콴트(Qwant)를 포함한 다른 초기 고객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