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9 맥북프로 16인치 업그레이드 가능

CES 2020 기조연설에서 인텔은 차기 인공지능(AI) 가속칩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소개했다. 썬더볼트(Thunderbolt) 4 통합, 새로운 그래픽 아키텍처 등 AI 처리 능력에서 ‘두 자리 수’ 성능 개선이 가능성을 주장했다.

인텔의 기존 AI 가속칩 아이스 레이크(Ice Lake)는, 장치 내 심층학습 추론을 가속화해 알고리즘 훈련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를 해석하는 프로세서다. 그동안 AI 신경망 작업 대부분은 클라우드에서 작동했다.

온 디바이스 AI 가속칩은 우선적으로 스마트폰에 도입됐다. 애플(Apple)은 2017년 코어ML(Core ML) 프레임워크를 도입, 아이폰(iPhone) 및 아이패드(iPad)에서 신경망을 실행할 수 있었다. 또한 구글(Google)은 최근 구글I/O(Google I/O)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로컬 AI가속 실행을 강조했다.

인텔은 기조연설에서 자체 제조한 홀스슈 벤드(Horseshoe Bend) 컨셉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제조업체를 위해 고안된 이 컨셉은 12인치 노트북 크기 공간을 차지하며 터치 스크린은 최대 17인치까지 열 수 있다.

인텔 기반 크롬북에 이를 적용, 삼성과 아수스도 CES에서 인텔 프로젝트 아테나(Project Athena)로 분류 된 모델을 발표했다. 하루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및 인스턴트 온 부팅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포함했다. 인텔이 지난해 프로젝트 아데나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이후 25개의 PC 디자인이 프로젝트 아테나 승인을 받았다.

CES에서 인텔은 새로운 “커밋 레이크H(Comet Lake H)”시리즈 10 세대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커밋 레이크H CPU를 사용한 게임용 노트북(Razer 17)을 선보였다.

credit:apple.

이 새 CPU는 향후 애플의 2019 맥북 프로(MacBook Pro) 16인치 모델 업그레이드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맥북프로 16인치는 개선된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 디자인에 최대 8코어, 16스레드 인텔 9세대 ‘커피레이크(Coffee Lake)’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 발표한 10세대 커밋 레이크(Comet Lake) 모바일 프로세서 고성능(45W) 버전이다. 통합 그래픽 성능 향상에도16인치 맥북 프로는 모두 AMD의 라데온 프로(Radeon Pro) 그래픽칩과 함께 제공된다.

이들 칩은 14nm 공정, 기본적으로 동일한 제조 프로세스와 동일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인텔은 10세대 Core i7이 최대 5.0GHz의 부스트 속도에 도달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신 10세대 Core i9 칩은 5.0GHz를 넘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