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CVPR) IEEE 컨퍼런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CVPR은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3대 학술 컨퍼런스 중 하나다. CVPR 2019에는 제출된 5165 건 논문 중 총 1300건 논문이 접수됐다. 올해는 5분 프리젠테이션을 올해 신규 개설, 288개 발제 세션이 마련됐다.

‘A Theory of Fermat Paths for Non-Line-of-Sight Shape Reconstruction’ 최우수 논문 포스터세션.

CVPR 2019 최우수 논문상 수상은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과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비시각선 형상 복원을 위한 페르마(Fermat) 경로이론(A Theory of Fermat Paths for Non-Line-of-Sight Shape Reconstruction)이 차지했다. 카네기멜론대 슈미안 신(Shumian Xin)등이 참여한 이 논문은 가시적 시야와 순간적인 카메라 시야에 없는 물체 사이 빛의 페르마 경로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이 빛 경로는 거울 반사를 따르거나 물체의 경계에 의해 반사돼 숨겨진 물체 형상을 인코딩한다.

최우수 학생 논문상은 UC 산타바바라(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레드몬드(Redmond)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듀크대(Duke University) ‘비전-언어 탐색을 위한 강화 교차-모형 매칭 및 자율지도 모방학습(Reinforced Cross-Modal Matching & Self-Supervised Imitation Learning for Vision-Language Navigation)’에 돌아갔다.

이 논문에서는 강화학습과 자율지도 모방학습 장점을 결합한 비전-언어 탐색(VLN) 작업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로봇(구현된 에이전트)이 인간의 발화지시에 따라 유사한 환경 표식을 참조, 3D 환경 내의 목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UC산타바바라 자연어처리(NLP) 그룹책임자 윌리엄 왕(William Wang)의 이 논문은 피어리뷰에서 강한 추천을 받았다. 또한 CVPR은 GAN(Generic Adversarial Networks)를 위한 스타일 기반 생성 아키텍처(Architecture-Based Generator Architecture)와 스틸 사진의 사람들을 관찰해 움직임 심도를 학습하는 논문 등 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 논문저자, 중국인 다수…美대학 중국학생 등

CVPR 1만4104명의 논문 저자들은 아시아에서 56 %, 북미에서 27 %, 유럽에서 14 %의 논문을 제출했다.

제출된 논문을 평가하기 위해 배정 된 2887 명의 평가자 중 72%는 교수 또는 연구원이고 28 %는 학생이었다. 회의 주최 측은 모든 검토자가 경험이 풍부하고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2건의 CVPR 논문이 최소 요구 사항이며 50% 검토자가 적어도 3 회의 검토를 수행했다.

CVPR 하이라이트는 PAMI 로겟 히긴스 상(Longuet-Higgins Prize) 발표였다. PAMI 기술위원회(PAMI Technical Committee)는 10여년 간 컴퓨터 비전 관련 연구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미지넷(ImageNet) 논문 저자에 상을 수여했다.

최대 규모 계층적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이미지넷은 2009년 1400만 개 이상의 이미지와 2만 개가 넘는 카테고리가 포함 된 대규모 비주얼 데이터베이스는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심층학습(Deep Learning)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미지넷 논문의 제1저자 프린스턴대(Princeton University) 지아 덩(Jia Deng) 조교수는 “2009년 당시 ImageNet이 주류는 아니지만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모든 사람들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싱크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CVPR2019는 스폰서십으로 310만 달러가 넘는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국내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포함 구글, 애플, 인텔, IBM, 아마존, 텐센트, 바이두, 테슬라,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기업과 우버 등 AI/ML,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IEEE 컴퓨터학회(IEEE Computer Society)는 2019년 컴퓨터 선구자상 수상자로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 지텐드라 말릭(Jitendra Malik, Arthur J. Malik)을 선정했다. 말릭은 선도적 연구, 리더십 및 멘토십을 통해 컴퓨터 비전을 번성하는 분야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했다. 현재 그는 멘로파크(Menlo Park)의 페이스북 AI리서치(Facebook AI Research)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