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비행사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3월 25 일부터 60 일 동안 진행된다.

연구에 자원한 남녀 각각 12명은 독일 쾰른에 위치한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의 엔비헵(envihab)의 침대에서 두달을 보내게 된다.

이번 장기 침대 휴식 연구는 유럽우주국(ESA)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두 기관 간의 파트너십으로 수행되는 최초의 연구다. DLR의 짧은 회전축 원심 분리기(Short-arm centrifuge)를 사용해 참가자의 중력을 재현하게 된다.

침대휴식(Bedrest)은 오랫동안 공간의 무중력에서 우리 몸이 경험하는 변화 중 일부를 모방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살도록 만들어졌으며, 중력이 신체를 끊임없이 내리누르지 않으면 근육과 뼈가 낭비되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우주비행사는 하루에 최대 2.5시간 동안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운동을 하고 미세 중력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지만 과학자들은 장기 중개임무 중에는 인공중력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참여한 12 명의 남성과 12 명의 여성 자원자는 60 일간 침대에 누워 지낸다. 여기에 효과 극대화와 회복 과정을 위해 29 일을 더해 연구는 총 89일간 진행된다.


연구가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다. 참여자들은 연구 과정에서 DLR 캠퍼스의 envihab에 남아 있어야한다. 거기서 그들은 머리 끝이 수평선 아래로 6 ° 기울어 진 침대에 누워지내야 하고, 양족 어깨 중 한쪽은 항상 매트리스에 닿도록해야한다.

혈액이 신체 하부에서 머리와 상체 근육부위로 쏠리면 연구원은 변화를 조사하고 식이요법에서 신체 운동에 이르는 방법들을 테스트 할 것이다. 인공중력은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기술 중 하나다. 참가자 중 일부는 인공중력 장치에서 회전을 경험하게 된다.

DLR 원심분리기로 인공중력 테스트

DLR의 단안 원심분리기에 하루에 한 번씩 연구참여자가 선정 될 예정이다. 거기서 그들은 회전력을 이용해 자원자의 혈액이 신체 하부로 돌려보내려 한다. 이는 연구자들이 무중력의 효과에 대항하는 인공중력의 잠재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원심력의 강도는 각 지원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DLR은 또한 스핀의 중심을 조절해 실험자의 머리나 가슴 주위를 회전하도록 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위치를 변경하면 재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혈관 기능, 균형 및 근력, 신진대사 및 인지능력을 다른 요인들과 비교하면서 여러가지 다른 실험이 연구 과정에서 수행 될 것이다. 이 실험 중 7가지는 미래 임무 중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발견한 내용을 검증하기 위해 유럽 주도의 연구 그룹이 실시 할 예정이다.

ESA 연구책임자 제니퍼 엔고-안(Jennifer Ngo-Anh)은 이번 장기 침대생활 실험에 대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려면 우주 비행사 건강에 대한 다양한 위험을 최소화해야한다”며 “이 연구는 무중력에 의한 근육 위축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주 방사선, 격리 및 공간 제한과 같은 다른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