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ICT 표준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지역기업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ICT Standard Insight, ISI)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등 ICT 핵심기술 및 융합사례 소개 등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나주(에너지IoT), 전주(스마트팜), 부산(자율운항선박), 서울(소프트웨어 융합) 등에 우선적으로 ISI를 개최하고, 향후 추가 희망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SI(ICT Standard Insight)

지역분야지역혁신클러스터개최시기
서울소프트웨어 융합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4월
전주스마트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5월
나주 에너지 IoT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6월
부산자율운항선박부산정보산업진흥원/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9월

※ 부산은 ‘K-ICT WEEK in BUSAN’(25,000명 규모)의 부대행사로 진행

국내에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가 필요하지만 기술전문가 부족, 지역별 정보격차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

해외의 경우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은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ICT를 융합, 지역산업을 혁신하는 등 국가 전체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0년부터 ‘프레시젼 파밍(Precision Farming)’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항법장치(GPS)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기술 등 ICT를 작물재배 관리에 활용, 에너지 소비감축, 품질향상 등 농업생산성 혁신을 달성했다.

아일랜드는 매년 작물재배에 활용되는 수자원의 60%가 비효율적인 관개시스템으로 낭비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 기반의 지능형 관개시스템 ‘Waterbee’를 구축해 수자원 낭비를 막고, 농업 생산성은 높이는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ICT 융합에 있다”며 “우리나라 각 지역의 기업 및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수준 높은 ICT 표준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