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를 위한 아랍 에미리트의 역사적인 첫 미션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화성의 기후 연구를 위한 희망(Hope) 탐사선은 다네가시마 우주 정거장의 ‘H2-A’ 로켓에서 20일 발사됐다. 지난 주 두 번의 시도는 악천후로 인해 취소됐었다.

2021년 2월 호프의 화성 도착은 UAE 창립 50주년과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

임무는 두바이 모하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ohammed Bin Rashid Space Center)에서 지휘한다. credit:MBRSC.

이번 미션은 이달 화성으로 향하는 3가지 미션 중 하나다. 미국과 중국은 화성 표면에 로버를 보내기 위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 미국 나사(NASA)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 팀은 축하를 전했다.

두 차례 발사 연기로 7월 30일 발사 예정인 미국 NASA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 탐사선이 로켓에 준비됐다. credit:NASA/KIM SHIFLETT.

화성 탐사

UAE는 우주선 설계 및 제조 경험이 제한적이지만 미국, 러시아, 유럽 및 인도에서만 성공한 것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이 멘토링 한 UAE 엔지니어들은 불과 6년 만에 정교한 탐사선을 생산했으며 이 위성이 화성에 도달하면 새로운 과학을 제공해 대기 작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자들은 화성이 어떻게 많은 양의 물과 공기를 잃었는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프 탐사선은 UAE 정부가 석유와 가스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지식 경제에 기반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의도를 알리는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러나 화성에 관해서는 위험이 높다. 화성 탐사 임무의 절반이 실패로 끝났다. 옴란 샤라프(Omran Sharaf) 호프 프로젝트 디렉터는 위험을 인식하고 있지만 시도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UAE 정부는 프로젝트를 위해 경험을 가진 미국 대학과 제휴를 통해 자체 위성을 만들어야했다. 양국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은 서로 협력해 우주선 시스템과 행성을 연구할 3개의 내장 기기를 설계하고 제작했다.

위성의 많은 부분이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의 LASP(Labor for Atmospheric and Space Physics)에서 이루어졌지만 두바이의 MBRSC(Mohammed Bin Rashid Space Center)에서도 상당한 연구가 진행됐다.

그들은 MEPAG(Mars Exploration Program Analysis Group) 미국 우주국 (Nasa) 자문위원회 권고를 받아 호프 미션을 구성했다. UAE 위성은 연중 내내 에너지가 화성 대기를 통해 어떻게 움직이는 지 연구할 계획이다. 화성 대기 온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유 먼지 등을 추적한다.

또한 대기의 맨 위에서 수소와 산소의 중성 원자의 행동으로 일어나는 일을 살펴볼 것이다. 이 원자들이 태양 에너지에 의해 화성 대기가 지속적으로 침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왜 행성이 초기에 물의 대부분을 잃어버렸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