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ovel Coronavirus)로 인한 ‘우한 폐렴’의 글로벌 수준 위험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우한 폐렴의 위험 정도를 중국 내에선 ‘매우 높음’,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는 ‘높음’으로 각각 표기한 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WHO는 바이러스 발생 범위와 확산 속도, 대응 능력 등에 기반해 위험 수위를 정한다.

한편, 여행자에 대한 별도의 건강 조치를 발표하지 않은 WHO는 보건 당국에 대해”여행 중이나 여행 후에 급성 호흡기 질환을 암시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 진찰과 여행 기록을 공유할 것…여행자 건강 클리닉, 여행사, 운송 사업자와 입국 지점을 통해 급성 호흡기 감염의 일반적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간 지침을 제공하며, 한국에 여행이나 무역 규제를 적용하지 말 것을 권했다.

*WHO발표 급성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본 원칙.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한다.
특히 아픈 사람 또는 그 환경과 직접 접촉한 후 빈번한 손 씻기
농장 또는 야생 동물과의 보호되지 않은 접촉 방지
급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기침 예절(거리 유지, 일회용 조직이나 의복으로 기침과 재채기, 손 씻기)을 실천해야 한다.
의료 시설 내에서 병원, 특히 응급 부서의 표준 감염 예방 및 통제 관행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