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왓슨, 새 비즈니스 플랫폼 ‘AI오픈스케일’ 발표
IBM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7층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인공지능 플랫폼 ‘AI오픈스케일’ 출시를 발표했다.
IBM은 그동안 기업에서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은 일부 편향된 데이터로 치우친 결과를 도출해도 사용자가 검증하기 어려웠다는 부분에 착안,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통합 AI 플랫폼을 준비했다. AI오픈스케일을 통해 시스템이나 운용 환경에 관계없이 기업이 AI가 도출한 의사결정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한선호 상무는 “AI 왓슨 사업부는 2013년 만들어져 상용화와 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 기준 AI특허 1400건을 보유했다”며 “AI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나 IBM기업가치연구소와 옥스포드대학 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인력 부족과 데이터 신뢰부족이 문제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시험적 제한적 영역에 적용됐다면 이번 플랫폼으로 활용영역 확대 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IBM에 따르면 기업들은 머신러닝(ML)을 실제 적용시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에 녹여 자동화 하기는 어렵다. 분절화된 업무를 연결, 자동화하려면 신뢰가 있어야 하나 부족해 AI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녹아들지 못한다.
최 실장은 “대출심사 AI를 예로 들면 바이어스 없이 공정하게 대출심사 결정을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해소 되어야만 쓰일수 있다. 설명적인 측면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예측 모델을 만들었을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상 문제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AI인력 부족과 운영 스킬 부족으로 관련 기술활용이 어려운 현실에 착안, IBM은 AI 설계에 사용되는 복잡한 심층 신경망을 자동으로 구축하는 신경만 합성 ‘뉴넷S(NeuNetS)’ 합성 엔진을 연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IBM에 따르면 AI개발을 자동화하는이 기술은 기업이 맞춤형 AI모델을 데이터 과학자보다 짧은 시간에 자동으로 설계,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자체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AI운용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오픈스케일은 신뢰 측면에서 모든 인풋과 아웃풋 측면 감사한다. 공정성 평가와 설명가능성 포함한다. 스킬 측면에서는 활용측면에서 오픈소스기반 평가 메트릭 제공한다. 딥러닝 뉴럴네트워크가 필요시 자동으로 구성하는 기능도 가졌다.
기존의 AI가 빌드-작동-메니지-앱사용 등 레고블록처럼 각 단위를 조합해 사용했다면 AI오픈스케일는 이를 통합운영 관리하도록 했다. AI오픈스케일은 IBM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프리미엄 라이트 버전으로 테스트용으로 오픈돼 있다. 인공지는 작업 환경은 AWS, MS Azure 등 다양하다. 자체 시스템을 통해 모델별 정확도, 편향 등 평가가 가능하다.
한편, IBM 기업가치 연구소가 최근 전세계 5000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가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의 장애 요인들로 63%의 기업은 “AI를 확실하게 운용할 수 있는 내부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60%의 기업은 “AI에 활용되는 데이터에 대해 신뢰할 수 없고, 기업 내부 및 외부의 여러 규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데이비드 케니(David Kenny) IBM 코그너티브 솔루션(Cognitive Solutions) 담당 수석부사장은 “기업의 AI 도입을 앞당기려면 자사의 모든 AI를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IBM은 고객이 다양한 머신러닝에서 개발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이 AI를 신뢰하고, 적용 분야를 확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AI 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장/ Editor-in-Chief
국가 안보 정책과 연계된 과학기술 분야 혁신 등 영향력 있는 분석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핵심 과학기술 연구, 글로벌 안보, 지정학, 해양 전략을 주제로 집필한다.
Contact: navy@scimonitors.com / Linked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