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리뷰] 장 지글러 ‘인간의 길을 가다’…양심없는 학문과 영혼없는 공무원의 폐해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책장에 정리된 책들 중 절반은 사서 읽지 않았거나 읽다 만 책이다. 주말, 먼지 쌓인 책을 펼쳐 들었다가 인상 깊은 내용을 마주했다. 대게 서평은 신간을 소개한다. 헌책방 처럼 출간 후 시간이 지나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진 책을 다시 소개하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서평과 달리 ‘뒷북리뷰’라는 이름으로 지난 책을 소개해본다. ‘뒷북리뷰’의 첫 책은 2015년 독일에서 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