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러 잠수함 벨고로드 북극해 포착…포세이돈 시험발사 전망
새로운 러시아 잠수함 벨고로드(Belgorod)의 행방이 전 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앞서 사라진 벨고로드 함이 ‘둠스데이’ 핵 무기와 함께 배치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해양 전력 전문지 ‘Naval News’가 입수한 이미지는 러시아 콜라 반도 북쪽의 바렌츠 해(Barents Sea)에서 작전 중인 잠수함을 보여준다.
러시아의 핵추진 잠수함 Belgorod(K-329)는 길이가 약 178미터(583피트), 너비가 15미터(50피트)이며 면적은 30,000톤다. Typhoon 클래스 이후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러시아가 개발한 차세대 수중드론 핵추진 대륙간 중어뢰 ‘포세이돈(Poseidon)’을 전략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제원은 길이가 24미터 직경 1.6미터이며 소형 원자로로 핵추진을 하여 최대 사정거리가 1만km에 달하고 수중에서 자율 항행이 가능하다. 즉 핵 추진 핵무기의 장착이 가능한 중어뢰이며 동시에 ‘수중드론’ 이다(관련 기사).
미 해군은 포세이돈(Poseidon)을 ‘대륙간 핵추진 핵무장 자율 어뢰(Intercontinental Nuclear-Powered Nuclear-Armed Autonomous Torpedo)’로 묘사하며 놀라운 사거리와 무력화가 어려움을 지적했다.
2019년에 진수된 Belgorod는 2022년 7월 8일 공식 취역후 이번이 첫 장거리 임무 중 하나다.
Naval News는 몇 주 전에 백해(White Sea) Severodvinsk를 떠나는 잠수함을 주목했다. 벨고로드는 9월 22일, 9월 27일 두 번 모두 위성 이미지에서 관찰됐다.

포세이돈 발사 전망
navalnews는 포세이돈의 시험 발사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테스트는 일상적인 임무이기도 하며, 군사 전력 시위로 정치적일 수도 있다. 러시아 정치 지도자들은 잠수함이 바다에 있다는 전략적 모호성을 활용, 그 움직임을 숨기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탄두가 없더라도 핵무기 시험은 러시아가 선택한 핵 확대 사다리의 일부일 수 있다.
노드 스트림 공격
또 다른 주제는 9월 26일 발트해 연안의 Nord Stream 가스 파이프 누출이다. 이는 고의적인 사보타주(sabotage) 행위로 여겨지며 미국과 러시아 모두 배후로 거론됐다.
벨고로드는 포세이돈을 탑재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해저에서 작동하는 특수 심해 잠수용 잠수함의 모잠수함(‘호스트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 러시아는 해저전을 위한 이 모잠수함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Belgorod는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도 공격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그러나 벨고로드가 이번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잠수함은 9월 22일 바렌츠해에서, 9월 27일에 다시 관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공격 당시 발트해에 있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벨고로드의 과거 항해 계획을 살펴보면 미리 발트해로 항해했을 가능성도 없다.
매체는 “이것은 러시아가 공격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벨고로드를 용의선상에서 제거한다”고 분석했다.
편집장/ Editor-in-Chief
국가 안보 정책과 연계된 과학기술 분야 혁신 등 영향력 있는 분석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핵심 과학기술 연구, 글로벌 안보, 지정학, 해양 전략을 주제로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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