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데이터 센터 ‘쉬운 돈’ 마르고 ‘전력’은 막혔다
장밋빛 서사 걷히고 전력망과 현금 지배…‘옥석 가리기’ 본격화 英 엔스케일 계약 파기…’실체없는’ 북유럽 데이터센터 발표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문법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몇 년간 ‘AI’라는 이름표만 붙으면 사업의 실체나 인프라의 물리적 타당성을 따지지 않고 막대한 자금이 쏟아지던 이른바 ‘쉬운 돈(Easy Money)’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2026년 들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전력망 병목’, ‘지역 사회의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