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퀀텀, 이온트랩·제어·모듈 연결을 한 칩에…’iQPU’ 공개
양자컴퓨터 기업 유니버설 퀀텀(Universal Quantum)이 이온트랩(trapped-ion, 전기장으로 가둔 이온을 큐비트로 쓰는 방식) 양자 프로세서 ‘iQPU’를 공개했다. 제어 전자장치와 넓은 연산 영역, 칩과 칩을 잇는 연결 기술을 한 칩에 합쳤다고11월 3일 밝혔다.
iQPU의 연산 영역은 400mm²를 넘는다. 이온을 칩 위에서 옮겨 가며 연산하는 양자 전하결합소자(QCCD·Quantum Charge-Coupled Device) 구조를 쓴다. 칩은 200mm 상용 반도체 파운드리 라인에서 만들었고, 칩 간 모듈 연결 기술의 이름은 UQConnect다.
iQPU는 회사가 고객용으로 만드는 시스템에 들어간다. 독일항공우주센터(DLR·Deutsches Zentrum für Luft- und Raumfahrt)와 맺은 6,700만 유로 미만 규모의 계약에 따른 확장형 양자컴퓨터 2대도 여기에 포함된다. 회사는 최근 1억 달러 이상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크 뉴먼(Mike Newman) 유니버설 퀀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하나씩 더하며 복잡성을 쌓는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온트랩 방식은 정확도가 높지만 큐비트를 늘리는 확장성이 과제로 꼽힌다. 유니버설 퀀텀은 상용 반도체 공정과 칩 간 연결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기사에는 큐비트 수나 게이트 충실도 같은 성능 수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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