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3분기 매출 134억 달러…데이터센터 97% 늘고 4분기 17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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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3분기 매출 134억 달러…데이터센터 97% 늘고 4분기 170억 달러 전망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11월 3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34억 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5% 늘었고, AI 가속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부문은 85억 달러로 97% 증가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성장을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EPYC)과 인스팅트(Instinct) MI450 시리즈 GPU(그래픽처리장치, AI 연산에 쓰는 가속기) 출시가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클라이언트·게이밍 부문은 37억 달러로 8% 줄었다. 이 가운데 클라이언트는 29억 달러로 7% 늘었지만 게이밍은 7억 7,300만 달러로 40% 감소했다. 임베디드는 11억 달러로 29%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회계기준(GAAP) 54%, 비회계기준(non-GAAP) 56%였다. 순이익은 회계기준 24억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46달러), 비회계기준 35억 달러(2.09달러)다. 4분기 매출은 약 170억 달러(±3%), 비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약 55%로 전망했다.

AMD는 MI450 기반 랙 단위 시스템 헬리오스(Helios)가 앤스로픽·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픈A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작업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 수(Lisa Su)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출이 가이던스 상단을 넘은 사상 최대 분기라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엔비디아 외 반도체 기업의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데이터센터가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고, 게이밍 감소와 대조를 이룬다.

*원문: AMD 보도자료(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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