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CEO “AI 에이전트 주문, 다 합쳐 수백 건”…에이전트 상거래 아직 초기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의 토니 쉬(Tony Xu) 최고경영자(CEO)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외부 AI 에이전트를 통해 들어온 주문이 “전체로 수백 건”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5년 보고서 기준 하루 평균 약 300만 건을 배달하는 회사에 비하면 미미한 규모다.
미 IT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0월 30일(UTC) 보도에서 쉬 CEO가 “이런 서드파티 에이전트들로부터 모두 합쳐 수백 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문을 낸 외부 에이전트로는 뮤즈(Muse), 인스팅트(Instinct), 포(Fo) 등이 거론됐다. 이용자 주문은 여전히 대부분 도어대시 자체 앱에서 이뤄진다.
도어대시는 기술 흐름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지만 AI 에이전트의 현재 위치를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회사는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배우고 서드파티 에이전트 개발사와 관계를 쌓으려 하며, 장기적으로는 에이전트 안에서 광고할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어대시는 자체 AI 제품도 잇따라 내놨다. 2026년 6월 프롬프트와 사진으로 주문하는 챗봇 ‘애스크 도어대시(Ask DoorDash)’, 7월 명령줄(CLI) 에이전트, 9월 문자로 주문하는 에이전트를 선보였고, 다른 챗봇이 주문을 넣을 수 있게 하는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AI가 외부 서비스에 연결되는 공개 규격) 커넥터는 기업 단체 주문을 겨냥한다.
업계 반응은 갈린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웹사이트들은 AI 에이전트 접근을 허용할지 여전히 정하는 중이며, 아마존(Amazon)은 개인 쇼핑 에이전트를 막고 있는 반면 월마트(Walmart)는 경쟁사 고객을 끌어오려 환영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대신 장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는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일 300만 건 배달 플랫폼에서 외부 에이전트 주문이 수백 건에 그친다는 수치는 현재 거래량의 규모를 보여 준다. 플랫폼이 이를 직접 밝혔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원문: TechCrunch




![[심층분석] K-정책자금 수혈 퓨리오사AI ‘PSR 662배’ 밸류에이션…매출 57억에 몸값 3.8조 평가](https://scimonitors.com/wp-content/uploads/2026/11/f-150x150.jpg)


![[주간 QIS] 양자컴퓨터 자율형 오류 보정부터 초전도 양자칩 표면 코드 양자 전이 실증까지](https://scimonitors.com/wp-content/uploads/2022/05/Nvidia-150x1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