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산하 NIST와 첫 직접 계약…미국 내 양자·포토닉스 공급망 강화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 QCi)이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박막 리튬 나이오베이트(TFLN) 포토닉 집적회로(PIC) 설계·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QCi의 첫 번째 직접 정부 계약으로, 미국 내 차세대 포토닉스 기술 공급망 강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또한 QCi는 국방·정보·민간·상업 전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춘 500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으로부터
칩 주문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QCi가 진행해온 양자 관련 정부 하도급 경험을 넘어 미국 내 TFLN 상용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6월 16일부터 2026년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QCi는 고성능 포토닉 부품을 단기간에 설계·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손실(optical loss) 광도파로, 고성능 변조기(modulator), 협대역 필터(narrow-band filter) 등
고급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TFLN 기반 PIC를 개발한다. 이 기술은 양자 컴퓨팅, 국방 통신, 민간 광통신 등
고보안·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가진다.

QCi COO 밀란 베글리아르베코프(Milan Begliarbekov)는 “QCi는 상용 파운드리를 통해 첨단 포토닉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약은 포춘 500 방산·기술 고객을 확보하며 TFLN 플랫폼의 광범위한 적용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QCi CRO 푸야 디아낫(Pouya Dianat)은 “최첨단 TFLN 역량을 통해 NIST의 임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미국 내 안전한 포토닉스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정부·상업 파트너십 전략의 초기 성과”라고 강조했다.